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서울과 지역 사이의 여가생활 인프라 격차다.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독립서점, 공연예술, 전시회 숫자가 크게 차이 난다. 아예 날을 잡고 서울에 문화생활을 즐기러 오는 지방 청년이 늘어날 정도다. 여가생활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 특히 요즘 청년은 일하는 시간 외에 휴식을 취하고, 자기 계발, 가치관 실현을 위한 시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동안 정부나 언론은 청년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이유를 일자리 문제로만 치환했지만, 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청년의 이유는 더 복잡하다. 지방을 떠나는 청년의 이야기를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누리기 위한 관점에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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